모바일 게임·와이브로·원전·전자결제 관련주 강세
설 연휴를 앞두고 개인 투자자는 주식 비중을 줄였으나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모바일 게임관련주와 와이브로 관련주, 원전 수혜주 등이 강세를 보였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억원, 68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냈으나 외국인은 110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로 마감했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50원(0.13%) 오른 3만71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메가스터디(2.16%)와 소디프신소재(1.78%), 포스데이타(6.12%), 코미팜(6.25%)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브로드밴드(-1.41%)와 주성엔지니어링(-1.24%) 등은 하락했다.
모바일 게임 관련주는 컴투스가 아이패드에 특화된 게임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으면서 동반 강세를 보였다. 엔텔스(8.41%)와 인포뱅크(6.67%), 게임빌(5.38%) 등이 상승했다.
KT가 BC카드 지분 인수에 나섰다는 소식에 이루온(14.91%)과 케이비티(6.61%), 에이텍(4.0%) 등도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4종목 포함 627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3종목 포함 296종목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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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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