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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주시장 7.2% 감소..진로 48.3%로 3.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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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진로의 소주 시장 점유율이 50% 아래로 떨어지며 빨간불이 켜졌다. 또 지난해 국내 소주시장은 경기침체와 막걸리 강세로 전년보다 7.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소주 판매량은 1억774만2000상자(32억 3200만병)로 2008년 1억1613만9000상자(34억 8400만병)보다 7.2% 줄었다.
업체별로는 진로가 2008년 5973만4000상자에서 지난해 5202만9000상자로 770만상자가량 판매량이 감소했다. 시장점유율도 51.4%에서 48.3%로 3.1%포인트 줄었다. 선양(11.3%), 대선(10.3%), 하이트(9.5%), 금복주(5.5%), 한라산(3.6%) 등도 전년대비 판매량이 감소했다.

반면 롯데주류는 1285만3000상자에서 1411만4000상자로 판매량이 130만사장 증가했다. 시장점유율 역시 11.1%에서 13.1%로 2%포인트 늘었다. 충북소주도 2.5%가량 판매량이 늘었다.

진로 관계자는 "경기침체에 따른 주류소비 감소와 웨빙 붐을 타고 막걸리 판매가 늘면서 상대적으로 소주 판매량이 줄었다"며 "하지만 올해 1월부터는 정상적인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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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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