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야4당, 정운찬 해임건의안 공동 제출키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 야4당 대표들은 8일 정운찬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공동 제출 등 야권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세균 민주당, 강기갑 민노당, 송영오 창조한국당,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한 호텔에서 긴급회동을 열어 "이명박 정부의 일련의 국정파단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야권 공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이들은 최근 경찰의 민노당 서버 압수수색과 관련, 2월 임시국회에서 야권 공조를 통해 정부의 책임을 묻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책임을 물어 정 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공동으로 제출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무원 및 교원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헌법소원과 관련 법률안 개정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이를 위한 실무협상 차원의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일정 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정 대표는 "이명박 정권이 들어와서 완전히 의회주의를 파괴하고 이제는 민주주의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정당정치의 근간까지 흔들려는 것 같다"며 "정부가 공권력이 정당의 활동에 대해 보장하고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야당을 탄압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에 대해 분노하고 참담한 심경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