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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브리티시 에어웨이, 3분기 연속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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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손실 주당 22.4펜스, 전년도 12펜스의 두배 기록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영국 3위 항공사인 브리티시 에어웨이(British Airways 영국항공)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항공수요 감소로 3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했다.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BA는 지난 3분기(10~12월) 주당 22.4펜스, 2억4500만 파운드(3억85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해 전년도에 비해 손실폭이 대폭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3분기 손실은 주당 12펜스, 1억270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 줄어든 61억4000만 파운드로 집계됐다.
BA는 최근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일부 노선을 축소하는 등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직원들의 계약조건이 일부 변경됨에 따라 1997년 이래 처음으로 파업 가능성도 불거진 상태다.

이날 윌리 월시 BA 최고경영자(CEO)는 "올해도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분야에서 구조조정을 추진해 수익성 향상을 추구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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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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