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장동건이 유엔 산하 구호기관 세계식량계획(WFP) 홍보대사 자격으로 북한 방문을 타진하고 있다는 데 대해 WFP 측이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27일 WFP 측은 아시아경제신문과 전화통화에서 "장동건의 방북에 대해서는 전혀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장동건 소속사 측도 "장동건의 방북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논의한 적이 없다"며 "WFP가 지원하는 여러 국가들 중 북한이 포함돼 있기는 하지만 현 상황에서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했다.
한편 장동건은 WFP 홍보대사 자격으로 최근 지진참사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비롯해 WFP가 지원하는 몇몇 국가에 방문하는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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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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