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제유가, 소폭 상승...WTI 0.9%↑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29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예년보다 추운 겨울이 예상되면서 석유 재고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으로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의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0.9% 오른 배럴당 78.87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브렌트유 역시 0.5% 오른 배럴당 77.70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난방유 가격은 다음주 미국 북동부와 남동부의 기온이 예년 평균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장중 한때 5주래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발표된 S&P 케이스-쉴러 지수의 5개월 연속 상승과 소비자 신뢰지수의 두달 연속 오름세는 유가 상승에 호재로 작용했다. 개선된 경기지표로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유가 상승을 견인한 것.

그러나 달러가 유로대비 0.2% 오르면서 달러 대체 투자물인 상품의 매력이 감소, 유가 역시 상승폭이 제한됐다. 이날 19개 주요 상품 가격을 보여주는 로이터 제퍼리 CRB 지수는 지난 21일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나타내며 0.1% 빠졌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국내이슈

  •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해외이슈

  •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PICK

  •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