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비상인터폰용 무선통화시스템’ 내년 중 153개 역 운영
코레일은 24일 전철이용객이 비상인터폰호출 때 역무원과 언제라도 통화할 수 있는 ‘비상인터폰용 무선통화시스템’을 갖춰 올해 말까지 80개 역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전철이용객이 기존의 비상인터폰을 쓸 때 응답장치가 있는 역무실에 역무원이 늘 있어야만 연결할 수 있었으나 앞으론 자리에 없어도 편리해진다.
‘비상인터폰용 무선통화시스템’이 갖춰져 인터폰으로 호출한 사람이 무전기를 가진 역무원과 역 건물 어디에서든 통화할 수 있어서다.
최재달 코레일 정보통신팀장은 “비상인터폰용 무선통화시스템 구축으로 ‘민원 즉시 처리’와 이용객들 안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정보통신설비를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꾸준히 개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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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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