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고건 위원장을 비롯한 사회통합위원회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자리에서 "경제를 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갈등을 치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모든 것이 뜻대로 빠르게 되지는 않지만 순리대로 서로 이해하고 남을 인정하면 진정한 일류국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소득이 아무리 높아도 국격이 따라가지 못하면 선진일류국가가 될 수 없다. 품격이 높은 나라, 서로 의사소통이 이뤄지고 이해하고 화합하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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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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