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횡령.배임' 김영집 전 엔디코프 대표 집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조병현)는 11일 횡령ㆍ배임 혐의로 기소된 코스닥 상장사인 엔디코프 전 대표이사 김영집 씨에게 실형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주식을 주당 75만원에 비싸게 산 것은 맞다"면서도 "배임액이 27억원 정도로 1심이 판단한 것보다 적고 차량 리스 관련 배임 등 일부 혐의는 죄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판결 배경을 밝혔다.

김씨는 코스닥 상장사인 엔디코프와 코디너스를 인수, 운영하면서 엔디코프가 자본금 1억원에 불과한 자신의 보험영업 회사를 150억원에 인수토록 하는 등 모두 362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리거나 회사에 피해를 준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