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KT-현대중공업, 스마트쉽 글로벌사업 협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 KT와 현대중공업은 양사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쉽(Smart Ship) 전략사업에 필요한 글로벌 유무선 통신 솔루션 제공에 관한 협정식을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하는 스마트쉽의 선박 원격 유지 보수 시스템(Aconis)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KT는 선박-육상간 최적의 글로벌 유무선 통신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스마트쉽 사업은 지식경제부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IT 기반 조선사업 초일류화’ 과제로, 정보를 통합적으로 수집, 분석, 가공함으로써 원격선박유지보수 등 차세대 부가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사업이다. 모든 IT기자재 설비를 단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독자적인 선박통합통신망(SAN, Ship Area Network) 개발 및 구축이 스마트쉽 사업의 핵심이다.

KT는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말새트 사(社)의 차세대 위성을 이용하는 FB(플릿브로드밴드, FleetBroadband) 서비스를 결합한 광대역 유무선 통신 솔루션을 제공, 해상에서 안정적인 인터넷, SMS, 전화, 팩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맹수호 KT 글로벌사업본부 본부장(부사장)은 “이번 MOU 체결은 세계 최고의 조선기술과 IT기술을 결합하여 글로벌시장에서 양 산업의 경쟁력을 한단계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늘어나는 선박과 육상간의 통신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글로벌 하이브리드 네트워크를 이용한 정액형 글로벌해상 VSAT(Very Small Aperture Terminal) 서비스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