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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첨단국가연구망'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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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세계 첨단국가연구망이 한자리에 모이는 워크숍이 대전에서 개최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박영서)은 27일과 28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제9회 GLIF 국제 람다그리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ISTI에 따르면 'GLIF(Global Lamda Integrated Facility)'는 람다 네트워킹을 위한 국제적인 가상조직으로 데이터 집약적 과학기술 연구 분야를 지원한다. '람다 네트워킹(Lamda networking)' 은 바이오데이터 등 일반 네트워킹으로는 전송이 힘든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해주는 10기가바이트 속도의 네트워킹을 말한다.

KISTI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람다네트워킹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 및 글로벌 첨단 과학기술 연구협업 사례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국제협업 및 관련 연구 성과에 대한 시연도 진행되며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녹색기술에 대해 기술토론도 있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박영서 KISTI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KISTI는 글로벌과학기술협업연구망(GLORIAD) 및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을 기반으로, 북미ㆍ유럽ㆍ아시아의 선진 람다네트워킹그룹과 국내 산학연 람다네트워킹그룹 간 협업연구와 정보교환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LIF에는 한국, 미국, 러시아, 중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의 선진 국가 연구망을 비롯해 글로벌과학기술협업연구망(GLORIAD) 등 약 5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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