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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美'훈풍에 동반 오름세..日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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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20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상승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개선으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 경기 회복에 대한 확신을 불러일으킨 모습이다.

이날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대비 1.09% 상승한 1만347.58로 토픽스 지수는0.98% 오른 914.68로 오전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는 현재(오전 11시 50분 기준)1.18% 오른 3074.40을 기록 중이다.
일본 증시는 전날 미국의 애플사가 예상치를 넘는 실적을 발표한 것에 힘입어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캐논은 1.9%, 엘피다 메모리는 1.65% 올랐다. 세계 제2위 건설업체 고마츠(Komatsu)는 실적개선 기대감에 2.5% 주가가 올랐다.

신칸 자산운용사의 후지와라 나오키 펀드매니저는 "남은 기업들의 실적발표도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 기대한다"며 "올해 1년간의 실적 예상치를 어떻게 잡느냐가 향후 관건이 될 것"이라 전했다.

중국증시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이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9%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증시에는 원자재 관련 주들이 상승을 이끌고 있다. 중국 최대구리생산업체 장시구리가 2%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3위 금속제조업체 윈난 구리도 2% 올랐다.

상하이증권의 리장펑 전략가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품가격이 오르고 있다"며 "또 상품가 상승이 생산 확대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 증시는 0.24%의 오른 7770.29를, 홍콩 증시는 0.21% 상승한 2717.41을 기록 중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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