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학재 의원은 "디지털드림타운이 부실한 수요공급 분석으로 수요가 40%에 머무르며 일반 임대사업으로 변질됐다"며 "아직까지도 일반 입주가 51세대나 차지하고 있어 근로자 수요를 반영하지 못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산단공은 임대료를 20% 인하했지만 한 달 뒤 10월부터 일반인 입주를 받으며 일반인 분양이 가능케됐다.
현재 드림타운은 공실율이 0%지만 총 388세대 가운데 일반인이 51세대를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근로자를 더 이상 수용할 수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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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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