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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국감]육군교도소 수감자관리인원 과다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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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육군교도소가 수감인원 1명당 관리인원 2명이 편성돼 과다한 관리인원이 지적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장수 의원이 12일 육군으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육군교도소 1일평균 수감자는 2006년 92명, 2007년 95명, 2008년 120명, 2009년 9월 107명이다. 하지만 수감자를 관리하는 인원은 2006년 180명, 2007년 192명, 2008년 191명, 2009년 9월 181명으로 나타났다.
수감자 1명을 관리하기 위해 교도소 근무인원 2명가량이 복무중이다. 청송 제2교도소는 2009년 9월기준 수감자수는 347명이며 관리인원은 235명이다.

특히 육군교도소는 수용동내에서 수감자를 감시, 통제하는 호계병 30~40명을 제외한 조리, 수송, 행정 등 지원병력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김의원은 “중범죄 수용자만 관리한다는 청송 제2교도소도 인원을 최소화해 운영한다”며 “육군 교도소의 수감자 관리가 더 어렵고 힘들어서 그런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육군교도소 수감자인원은 군별로 육군 83명, 해군 1명, 공군 4명, 해병대 1명 등 89명이 수감 중이다. 신분별로는 장교 10명, 준·부사관 10명, 병 66명, 군무원 3명이 복역중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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