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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오페라 소프트웨어,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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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초 '오페라 미니' 티옴니아II에 탑재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세계 최대 모바일 웹 브라우저 제공사인 오페라 소프트웨어 욘 본 테츠너 CEO가 지난 21일 SK텔레콤 본사를 방문해 배준동 마케팅 부문장을 만나 '오페라 미니' 도입 등 양사 협력방안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모바일 인터넷의 미래 모습이 풀 브라우징 방식이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오페라 미니는 전세계 약 30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사용하는 모바일 웹브라우저로 휴대폰을 이용해 PC에서 보던 화면 그대로 웹서핑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한국의 복잡하고 무거운 유선 인터넷 웹페이지를 약 10분의 1크기로 압축해 빠른 속도로 접속할 수 있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현재 SK텔레콤은 약 250만대의 터치형 단말을 통해 웹서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고객들은 글로벌탑 브랜드인 오페라 미니의 도입으로 더 빠르고 화려한 웹서핑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오페라 미니는 10월초 출시하는 티옴니아II(SCH-M710) 단말에 처음 탑재되며, 앞으로 출시될 SK텔레콤의 주요 스마트폰에 탑재되고 11월부터는 일반 단말기에도 적용 될 예정이다.
배준동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오페라 소프트웨어와의 전략적 협력을 계기로 고객들은 더욱 빠른 모바일 웹서핑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오페라 기반 기술을 사용하는 많은 프로그램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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