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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18일 홍콩 공연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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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슈퍼주니어가 지난 18일 홍콩에서 두번째 아시아투어 '슈퍼쇼 II'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슈퍼주니어는 18일 오후 8시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에서 3시간 동안 각종 히트곡을 선보였다.
‘SORRY SORRY’, ‘너라고’, ‘U’ 등 슈퍼주니어의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동해의 자작곡 '뷰티풀' 등이 공개됐다. 또 멤버들의 솔로 무대와 슈퍼주니어-K.R.Y, 슈퍼주니어-M, 슈퍼주니어-T 등의 유닛 무대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 슈퍼주니어-M은 신곡 'SUPER GIRL'의 무대를 공개했으며, 9월 말 아시아 전역에 발매되는 미니앨범에 수록된 발라드 곡 ‘따오러밍티엔(到了明天:내일이면)’도 최초 공개했다,

이날 공연에는 유덕화와 대만 그룹 F4의 멤버 바네스가 축하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유덕화는 영화 ‘묵공’에서 함께 출연한 멤버 시원과의 인연으로, 바네스는 ‘강타&바네스’ 한국 활동 시 돈독해진 슈퍼주니어와의 우정으로 각각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화환을 보내왔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19일 오전 귀국해 이날 오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09 아시아 송 페스티벌' 무대에 섰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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