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모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박 이사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그린코리아 2009’ 국제회의에 참석, ‘기술융합: 녹색성장을 위한 기반’을 주제로 한 두 번째 기조강연을 통해 “21세기는 유비쿼터스, 세계화, 융합 기술의 시대로, 우리나라의 발전된 정보기술(IT) 분야는 이런 시대에 녹색성장을 추진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녹색기술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해 환경보호와 경제성장이 선(先)순환되는 전략적 구심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대학, 연구소, 기업 및 해외 연구기관 등이 유기적으로 협조하면서 지원에 나서야 한다. 교육계 뿐 아니라 모든 경제 주체들이 학제 간 연구 활성화, 초기 단계의 융합기술에 대한 지원, 국제적 협력, 기초 연구의 내실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때 녹색 성장은 비전에 그치지 않고 지속 성장의 기반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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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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