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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M&A 기대감 약화...투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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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6일 KB금융의 인수대상 확정이 지연되면서 인수합병(M&A) 기대감이 약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시장평균'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은갑 애널리스트는 "KB금융 주가가 최근 실적개선과 M&A 기대감 등에 목표주가에 근접했다"며 "유상증자 후 아직 M&A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지만 인수대상 확정이 지연된다면 이러한 기대감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기존 목표주가 산출 시 부여했던 PBR(주가순자산비율) 프리미엄 38%는 신한지주의 조흥은행 인수 시 형성된 프리미엄을 반영한 것으로 아주 매력적인 M&A를 가정한 수준이었다"며 "이보다 높은 수준의 프리미엄을 부여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일회성 요인에 의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만큼 3분기 실적개선 모멘텀이 있겠지만 이는 현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됐다"며 "목표주가에 근접한 만큼 추가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다"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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