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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남은 보금자리주택]③보금자리주택 9월 첫선…900만원대∼1600만원대

최종수정 2009.08.03 16:03 기사입력 2009.08.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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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경쟁률 고양원흥지구 최고 107대 1

수도권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가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곳에는 총 6만가구의 주택이 들어서며 이중 보금자리주택은 4만4000가구다. 3만가구는 올해 분양되며 1만2000~1만5000가구는 9월 사전예약방식으로 분양된다.
보금자리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서민주택으로 주변 분양가보다 15%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이들 지구에 들어서는 85㎡ 초과 중대형 민영주택 2만1000가구도 대부분 개발제한구역이 풀려 건설되는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될 전망이다.

◇분양가는 얼마 = 오는 9월 첫 선을 보이는 보금자리주택의 예상분양가는 3.3㎡당 서울 세곡지구 1600만원대인 것으로 분석됐다.
보금자리주택은 서울 강남구 세곡동과 서초구 우면동,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하남시 미사동 일대 등 4곳에 4만4000여가구를 시범적으로 건립된다.

분양가는 용적률을 높이는 등의 방법으로 중소형 공공 아파트의 분양가를 주변 상한제 아파트보다 15% 이상 싸게 책정한다는 방침이다.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는 주변시세보다 15∼20% 저렴하고 보금자리주택은 상한제 아파트 분양가격보다 15%를 더 저렴하게 공급된다.즉 보금자리주택은 주변시세보다 30∼35% 정도 싸게 공급될 전망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5월12일 현재 주변아파트 평균가격은 3.3㎡ 당 ▲ 세곡 2322만원 ▲ 우면 2062만원 ▲ 고양 원흥 1312만원 ▲ 하남 1303만원 등이다.

따라서 현 시세를 기준한다고 가정하면 예상분양가는 3.3㎡ 당 ▲ 세곡 1600만원 ▲ 우면 1440만원 ▲ 고양 원흥 919만원 ▲ 하남 912만원 선으로 나타났다.

◇예상청약경쟁률 최고 107대 1 = 수도권에 들어사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최고 경쟁률은 107대 1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 미사, 고양 원흥지구 예상청약경쟁률은 최고 107대 1일, 세곡,우면지구는 57대 1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으로 서울 우면·세곡지구 보금자리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서울지역 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는 총 45만560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우면·세곡지구의 보금자리주택 건설물량은 각각 5000가구, 3000가구로 총 8000가구로 1순위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모두 청약에 뛰어든다면 최고 청약경쟁률은 57대 1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미사·원흥지구 보금자리주택은 각각 6000가구 3만가구로 총 3만6000가구가 공급된다.

고양원흥지구에서는 고양시·수도권 청약저축가입자에 각각 1800가구, 4200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 청약 1순위 가입자들이 몰린다면 최대 107.3대 1의 사상 최대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하남미사 지구에서는 하남시와 수도권에 각각 9000가구, 2만1000가구 공급된다. 수도권 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는 45만853가구로 이들 모두가 지원할시 21.4대 1 정도의 경쟁률을 보일 전망이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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