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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 "대출 확대 정책에 변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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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동안 중국 은행들 가운데 가장 많은 대출을 실시했던 중국은행(Bank of China)이 정부의 지침이 없는 이상 대출을 통한 신용확대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왕자오원 중국은행 대변인은 "중국은행은 올해 중국의 신규대출의 10%를 창출해내겠다는 기존 목표를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은행은 그러나 중국정부의 정책이 바뀔 경우 대출정책을 미조정(fine tuning)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은행은 상반기 동안 사상최대 규모인 9020억 위안(1320억 달러)의 대출을 진행해 신용붐을 일으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그 결과 증시는 상승세를 그리고 부동산 가격도 올라 중국 경제의 빠른 회복을 도왔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지난 주 '양적완화 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혀 당분간 통화정책에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BNP파리바는 지난 주 올해 중국 내 신규대출 규모가 사상최대인 11조 위안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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