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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상원, 재정적자 해결안 승인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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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상원이 260억달러에 달하는 재정적자 해결을 위한 예산안을 승인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캘리포니아 주 상원은 260억 달러에 달하는 재정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과 공공근로, 복지 프로그램의 예산 지출을 대폭 삭감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승인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와 의회 지도자들은 지난 20일 교육·복지 부문 등의 지출을 대폭 줄여 재정적자의 60%를 메우는 내용을 골자로 한 예산안에 합의하고 이를 의회에 상정했었다. 다만 하원에서는 의결에 필요한 표를 아직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캘리포니아 주는 급증하는 인구와 예산 부족, 공공서비스 비용 상승 등으로 인해 파탄 직전의 상황에 처해 재정적자를 메울 방안을 모색해왔다.

급기야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23일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가 미 제너럴 모터스(GM)와의 합작공장인 누미공장의 청산계획을 밝히자 이를 철회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GM에 이어 도요타까지 누미 공장을 청산함에 따라 이곳에서 근무하는 460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
도요타측은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의회가 제안한 누미공장 지원책에 대해선 감사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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