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턴키 설계심의서 도로건설공사 2건 1위
현대건설은 지난주말 턴키대안공사 입찰심의에서 보령~태안간 도로건설공사 1공구와 나주~빛가람간 도로건설공사 등 2건에서 1등을 차지, 사실상 수주했다.
이 공사와 연결되는 2공구는 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이 설계평가 1위를 차지했다. 1050억원을 들여 교량 2곳 1775m와 접속도로 4,225m 등 6㎞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 경쟁을 벌였다.
또 사업비 1051억원이 투입되는 나주역~빛가람도시간 도로개설공사에서도 설계심의 1위를 차지했다. 쌍용건설과 양자대결을 펼친 끝에 현대건설이 낙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은 나주시 송월동∼금천면 광암리에 폭 4∼6차로, 연장 5.21㎞의 도로를 건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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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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