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듀크의 전 멤버 김지훈이 신종마약 투약혐의로 체포돼 구속될 전망이다.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은 7일 신종마약인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김지훈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김지훈이 이번에 다시 구속된다면 사법처리 수위에도 큰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5년 불구속 입건된 뒤 초범인 것을 감안해 벌금형으로 마무리됐지만 이번에도 같은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에 혐의가 입증되면 형량 자체가 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검찰은 또 김지훈 외에 전직 모델 한 명도 신종 마약 투약 혐의가 있어 수사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수사 선상에는 김지훈 외에 다른 유명 연예인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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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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