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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세전 순이익 976억, 업계 최상위권 '장밋빛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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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강자 노리는 한국증권사 <2>동양종합금융증권

동양종금증권은 지난 4~5월 세전 순이익 976억원을 기록, 업계 선두권으로 부상했다. 두달만에 직전 사업연도 세전이익 규모에 육박하며 업계 최상위권의 실적을 올려 이익경영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특히 IB, 위탁매매, 자산운용, 자산관리, 자금수지 등 다양한 수익포트폴리오를 통해 이익을내고 있다는 점은 향후에도 증시 부침과 무관하게 꾸준한 이익을 낼 수 있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CMA, 채권, 신탁 등 증권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자산관리분야 성장세가 지속되는데다 최근 강력한 리테일 영업망을 바탕으로 한 브로커리지부문 시장점유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어 수익창출 능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란 게 회사 안팎의 추정이다.

이와 함께 채권 및 주식 인수, 금융주선 등 IB부문에서도 증권업계 최대규모의 리테일 영업망과의 시너지효과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어 지향하는 종합자산관리와 IB를 양대 축으로 하는 글로벌 금융투자회사 성장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유준열 사장은 "지난해까지가 글로벌 금융위기 등 어려운 시장 여건 하에서도 인적, 물적 인프라 확대에 주력한 시기였다면 올해는 그동안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적 향상이 가시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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