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GM대우 노조, 쟁의행위 투표 가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GM대우 노조는 26일 임단협 관련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1만 227명 가운데 9377명이 찬성(73.2%)해 쟁의행위가 가결됐다고 밝혔다.

GM대우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진행됐다.

이 회사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GM본사의 입장만 반복할 뿐 중장기적인 비전제시와 고용안정 확약서 등에 대해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조합원의 의사가 확인된 만큼 내달초 중앙쟁의대책회의를 통해 파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GM대우 노조가 섣불리 파업을 단행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해 GM대우 관계자는 "이번 쟁의행위 가결은 노조가 사측을 압박하기 위한 하나의 카드로 보고 있다"며 "노조 측에서도 협상을 계속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