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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전성시대? 예능 MC만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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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붐이 예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부은 최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스타사랑 피자한판 러버스가 간다'(이하 러버스가 간다) MC로 발탁되며 총 9개 프로그램에서 MC를 맡게 됐다.

붐은 현재 공중파와 케이블채널, IPTV 등을 오가며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메인MC와 보조MC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붐은 “최근 많은 프로그램에서 찾아주고 있어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러버스가 간다’ 프로그램이 젊은 시청자들 사이에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내가 가진 에너지를 모두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온미디어 MMS팀의 정윤아 PD는 “솔직하면서도 현란한 입담으로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붐’이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는 프로그램 성격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돼 섭외하게 됐다”며 “넘치는 끼와 재능을 지닌 ‘붐’이 프로그램에 활력을 넣어줄 거라 기대한다”며 섭외 배경을 밝혔다.

한편 '러버스가 간다'는 인기 가수의 공연과 피자를 무료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콘서트로 오는 20일 성균관대 캠퍼스에서 전진과 애프터스쿨의 첫 번째 무대가 펼쳐진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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