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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마감]미국발 훈풍, 6개월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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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일본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완화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면서 6개월 만의 최고치를 경신, 급등 마감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4.55% 상승한 9385.70을 나타냈다.

지난해부터 미국에 총 100억 달러 이상의 투자한 미즈호 파이낸셜과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은 12% 이상씩 급등했다. 손포 재팬 보험은 JP모건 체이스가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 뒤 16%나 올랐다.

세계 최대 카메라 메이커 캐논 8.3% 뛰었고 순익이 크게 개선된 무역업체 미쓰비시는 유가와 구리값 상승의 영향으로 7.5% 상승했다.

이치요시 투자 메니지먼트의 아키노 미쓰시게 펀드매니저는 "다양한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글로벌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자신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스트레스 테스트 이후 미국 금융 위기도 끝났다는 확신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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