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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유산' 순탄한 첫 출발…엇갈리는 평가는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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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지난 25일 첫 방송에서 10% 중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탄한 출발을 보였다.

이승기 한효주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찬란한 유산'은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기준으로 전국시청률 16.9%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드라마 '가문의 영광' 최종회와 비교해 다소 떨어지는 수치지만 드라마 첫 방송으로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시청률이다.

이로써 '찬란한 유산'은 시청자들로부터 향후 큰 관심을 끌며 '대박'이 날 가능성도 농후해졌다. 특히 청순한 이미지의 한효주가 굳세고 당찬 캐릭터 고은성 역에 도전했다는 점과 KBS '해피선데이'의 '1박2일'로 이미지 개선을 꾀했던 이승기기 3년만에 다시 안방극장을 노크한 점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뉴욕에서 부모 몰래 요리 학교에 다니고 있는 극중 한효주가 귀국하자마자 아버지가 부도를 당하는 과정에서 가족 간의 감정과 심리 연기는 압권. 계모 백성희 역을 맡은 김미숙은 부도를 당한 남편에게 "당신 심장을 꺼내 팔아서라도 부도를 막으라"며 몰아세우는 표독스런 연기를 리얼하게 펼쳐 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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