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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이문세의 오늘 아침' 깜짝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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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소녀시대 윤아가 21일 MBC FM4U(91.9MHz) '이문세의 오늘아침'에 깜짝 출연했다.

이날 이문세는 소녀시대 윤아와 이름이 똑같은 청취자 임윤아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후 이문세는 갑자기 윤아 섭외를 시도했고 MBC 수목드라마 '신데렐라맨' 세트 촬영을 준비하던 윤아는 제작진의 전화를 받고 라디오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문세는 "소녀시대 태연과 티파니와는 잘 아는데 윤아는 처음 만난다. 개인적으로 윤아와 노래하고 싶었다. 듀엣 한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윤아는 "방송을 통해 대선배를 뵐수있어 감사하다. 오래된 명곡들을 즐겨듣는다"고 전했다.

이에 이문세는 윤아가 90년생 스무살이란 이야기를 듣고 "선배라고 부르지 말고 아빠라고 부르라. 태연은 아빠라고 부른다"며 농담하기도 했다.

'신데렐라맨'에서 극중 서유진 역을 맡은 윤아는 또 "드라마 촬영하며 권상우가 맛있는 것도 많이 사준다. 주로 밥을 사준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윤아는 이문세의 즉석 라이브 요청에 '지(Gee)'의 한 소절을 부르기도 했다. 이문세는 "소녀시대의 상큼 발랄 귀여운 이미지, 싱글러움을 잃지말기 바란다. 연기에서도 많은 사랑받기를 바란다. '신데렐라맨'은 내일부터 챙겨보겠다"고 인사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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