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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외인 매도 봇물..170선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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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6300계약 매도세..베이시스 한 때 백워데이션

코스피200지수 선물 6월물이 17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지난 새벽 뉴욕증시의 급락 영향을 받은 외국인들이 선물시장에서 거침없이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탓이다.
뉴욕증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개선된 실적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대출 부실 부분에 주목하면서 금융주에 대한 우려감이 급증, 다우지수가 7900선 아래로 되밀렸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나 금융불안에 영향을 많이 받는 외국인들이 선물 시장에서 6000계약 이상 매도세를 보이면서 선물시장의 약세를 이끄는 모습이다.

21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200지수 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2.10포인트(-1.22%) 내린 169.5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630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나 기관이 각각 6100계약, 116계약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매물을 감당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매도 우위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베이시스(현ㆍ선물간 가격차)가 때로는 백워데이션(마이너스) 상태로 돌아서는 등 크게 악화되면서 프로그램 매물을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 210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차익거래 630억원, 비차익거래 420억원 매수 우위다.

미결제약정은 10만1975계약으로 전날보다 6500계약 가량 증가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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