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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청용, 서울도시철도공사 얼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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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공사와 FC서울 축구단이 공동마케팅에 나선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오는 5월2일 FC서울 축구단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양측은 FC서울의 홈구장이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 위치하고 있어 상호 협력을 통한 마케팅을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FC서울은 5월2일을 '도시철도의 날'로 지정해 당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K리그 8라운드 성남 일화와의 경기에 앞서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우선 음성직 도시철도공사 사장의 시축으로 시작되는 이번 경기에 100명의 시민을 초청할 예정이다. 오는 27일까지 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에 응모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1인 2매의 무료입장권을 제공한다.

또 현재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하고 있는 기성용, 이청용 선수가 서울도시철도공사 홍보대사로 위촉돼 지하철 이용 캠페인 등의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월드컵경기장역을 지나는 전동차 안내 방송에 두 선수의 인사 멘트를 삽입하는 것을 비롯 다음달에는 지하철 역사내에서 팬 사인회 등을 열 예정이다.

공사측은 월드컵경기장역 벽면에 FC서울의 랩핑광고를 비롯해 5·6·7·8호선의 LCD 모니터 및 전동차내 광고를 통해 FC서울 구단을 홍보하기로 했다.

더불어 FC서울의 경기 일정이 표기된 지하철 노선도를 배포하고 경기 포스터를 각 지하철 역사에 게시한다.

FC서울 측은 월드컵경기장 내에 공사 홍보 광고를 부착하고 전광판에 홍보 동영상을 방영해 대중교통 이용 마케팅을 전개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창사15주년을 맞이한 서울도시철도공사의 고객감동 기업 모토와 젊고 패기 넘치는 FC서울 구단의 이미지가 결합돼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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