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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출시로 본 현대차 주가.."매수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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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소나타 출시 전에 현대차 사라..7만6천원 목표가↑<대신證>

현대차가 하반기 신차 YF소나타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출시 이전을 매수 기회로 잡아도 유효할 것이란 견해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하반기 현대차의 최고 신차 모델은 YF소나타로 지난 20년간 소나타 출시는 현대차 판매와 주가의 변곡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

대신증권은 7일 올 하반기를 겨냥한 현대차 투자포인트 2가지를 제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목표주가는 6만원에서 7만6000원으로 26.7% 상향했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병국ㆍ김연찬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하반기가 기아차의 신차 출시 효과의 시기였다면 올해는 현대차의 신차 출시 러시가 집중돼 있다"며 "지난 2월 에쿠스 후속을 시작으로 6월엔 미국 및 유럽 RV 판매 감소를 유발시켜온 투싼의 후속 모델이 출시 예정돼 있고 아반테 LPi 하이브리드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단기적인 밸류에이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던 하반기 원ㆍ달러 환율 하락 가능성에 대해서는 "최근 우리 정부가 발표한 국내 자동차 산업 활성화 방안의 긍정적 효과는 환율 효과가 소멸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감을 일부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6조3955억원, 영업이익은 2960억원으로 추정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1분기 기준 국내 공장 누적 판매량은 32만대로 BEP를 넘어선 것이며 1분기 평균 환율이 기말 환율보다 높아 지난해와 같은 이익에 대한 판매보증충당금의 상쇄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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