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선교 "직권상정 이상득 지시 아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은 27일 고흥길 문방위원장의 직권상정에 이상득 의원이 개입돼있다는 기사와 관련, “이상득 의원의 지시에 따른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한 의원은 이 날 SBS라디오 ‘김민전의 SBS전망대’에 출연해 “이상득 의원의 한 마디 말에 한나라당이 좌우로 가는 건 말도 안되고, 경험도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방위원장의 직권상정에 따른 파행에 대해서 “문방위에서 야당인 민주당이 말을 못 꺼내게 해서 이미 파행이었다”며 “직권상정은 그 표출에 불과하다”고 책임을 민주당에 넘겼다.

한 의원은 이어 “신문과 방송의 벽을 허물고 건전한 대기업 자본이 참여케 하려는 것”으로 미디어법을 설명했다.

친박계에서 경제법안과 미디어법안을 동시 처리하는데 반대한다는 설과 관련해서는 “그런 말이 존재한다면 친박에서도 그런 의견 있을 수 있고, 친이에서도 그렇게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아울러 “문방위원장의 미디어법 직권상정이 곧 본회의 직권상정을 의미하는 것 아니다”며 김형오 국회의장의 본회의 직권상정에 대해서는 유보적 입장을 보였다.

그는 또 민주장이 주장하는 직권상정 원천무효에 대해서도 “합의가 없어도 직권상정은 가능하고, 의안 배포도 다했고, 의장이 미디어법 관련 22개를 미디어법이라고 부르기로 해서 개념이 명확하다”며 일축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