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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200선 돌파할 변수 세가지?<한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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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질 듯 말듯, 깨질 듯 말듯 코스피 1200선이 좀처럼 돌파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11월(1217포인트)과 올해 1월(1228포인트) 두차례에 걸쳐 하락반전으로 돌아서면서 1200선은 반등의 한계치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200선 돌파의 모멘텀이 될 요소로 ▲미경기부양책, ▲배드뱅크 등 해외변수와 ▲한은 금통위의 추가 금리인하 조치가 제시됐다.

김지형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원화 약세 등 환율효과와 글로벌 구조조정에서 국내기업 수혜를 겨냥한 외국인 매수로 해외증시와 별개로 따로 놀던 국내증시가 주변 눈치를 봐야 할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국내증시가 1200선을 돌파한 직후 하락반전한 사례가 두 차례나 발견됨에 따라 이제부터라도 해외변수를 챙기려는 심리가 형성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주요 해외변수로는 미 경기부양책의 상원처리와 배드뱅크의 구체적 청사진.

김 애널리스트는 "미국경제 심각성을 고려할 때 미 경기부양책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추가적으로는 오는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하 조치 가능성도 1200선 돌파의 주 요소가 될 것이라는 게 김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그는 "위와 같은 이벤트들이 확실한 결과를 낼 때까지 차익실현 심리가 팽배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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