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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사장, "자통법 시행 새로운 성장 기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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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통법 시행에 적절하게 대응해 올해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어 나갑시다."

김지완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자통법' 시행"이라며 "이와같은 변화된 금융환경 하에서 올해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영업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자통법'은 금융시장이 상품개발, 대고객 서비스 제고 등 무한경쟁이 본격화됨을 뜻한다"며 "또한 '자통법'이 투자자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판매시점부터 불완전판매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증권영업을 활성화시켜 시장점유율(M/S) 목표 3%를 달성할 것"이라며 "영업점은 예탁자산 증대 목표를 스스로 설정해 목표달성을 추진해야 하고 은행 연계 계좌인 '피가로' 서비스 확중, 온라인투자상담서비스인 멘토스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총고객자산은 지난해 보다 약 20%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에 적립식과 CMA 증대를 통해 고객저변 확충에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

그는 본사조직도 영업지원체제로 바꿔 나갈 방침이다.

김 삿장은 "본부직원을 대상으로 영업점 지원을 위한 C/S 정신을 강화함과 동시에 본부를 슬림화하고 우수인력을 영업점에 배치할 것"이라며 "또한 성과보상체계를 대폭 개선해 능력에 따라 성과를 받아가는 성과중심 기업문화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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