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고졸'의 벽
"집안 형편상 상업고등학교에 진학했다. 낮에는 은행원으로 일하고 밤에는 야간대학을 다녔다. 우연한 기회에 공무원 시험으로 눈을 돌렸고, 고시에 합격하고서야 은행에 사표를 냈다. 공직에 있으면서 서울대에서 석사를 하고...
2017.05.25 10:54
'논란의 연속' 인천관광공사
최근 국제컨벤션협회(ICCA)가 발표한 '2016년 세계 도시별 국제회의 개최 순위'에서 인천시는 국내 4위, 아시아에서는 37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인천시는 그동안 이 분야에서는 전국 대도...
2017.05.23 11:37

중국식 실용주의와 사드
'흰 고양이나 검은 고양이 관계 없이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덩샤오핑의 '흑묘백묘론'은 중국식(式) 경제 기조를 상징하는 말이다. 하지만 요즘 중국의 대(對)한반도 정책을 보면 '흑묘백묘...
2017.05.22 22:30

열혈 '문빠'와 '삼철'
지난 19대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응원했던 열혈 지지자들의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오히려 강도가 더 높아졌다. "내가 문 대통령을 지키겠다"며 나선 지지자들은 일부 언론들의 기사에...
2017.05.17 11:16

재벌개혁, 균형 감각 유지를
지금으로부터 약 12년 전인 2005년 7월5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시책 점검회의'에서 한 말이 두고두고 논란이 됐다. "권력은 이미 시장으로 넘어갔다." 일부 언...
2017.05.16 11:24

오비이락
문재인 정부의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정윤회 문건 파문'을 민정수석실에서 직접 재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다음 날인 지난 13일 두 일간 신문은 극명하게 엇갈린 사설을 내놨다. 한 언론...
2017.05.15 13:12

교육, 정치에 휘둘리지 않길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육부 폐지 주장이 나왔지만 이번 만큼 모든 후보가 교육부의 존폐를 얘기하고 국민들이 찬성한 적은 없었어요. 그 정도로 교육행정에 대한 불신이 크다는 말이겠죠.""정...
2017.05.02 11:22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
지난 한 주간 국내 전자업계는 한마디로 축제 분위기였다. 25일 SK하이닉스부터 시작된 주요 전자 기업의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는 '사상 최대 랠리'였다. SK하이닉스는 매출액 6조2895억원, 영...
2017.04.28 13:41

차기정부엔 '중소기업' 이름도 바꾸자
최근 호텔 행사장에서 만난 중소기업의 한 대표는 직원 모집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지난해 2월 이 업체가 인수한 수도권 소재 자동선반 회사의 신규 인력 채용에 고민이 많다는 얘기였다. 인수...
2017.04.26 12:00

입랜스 급여화, 이젠 정부가 답할 때
"암 선고에 울고, 약값에 충격 받고…. 유방암 환자는 두 번 웁니다.""제 아내는 현재 입랜스 복용 3사이클 째 접어들었습니다. 각오는 하고 있었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아요. 2개월 조금 지났...
2017.04.24 11:01

헌법재판소의 기억
언제 누가 꽂아 놓았는지 모를 태극기는 시도 때도 없이 펄럭였다. 방한 목도리와 장갑, 방한화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동여맨 노파는 동틀 무렵부터 해질녘까지 한 자리를 지켰다. 변론이 있는 ...
2017.04.21 11:34

한국GM노조가 볼트 완판에 뿔난 이유
한국GM노동조합이 제임스 김 사장에게 뿔났다. 김 사장이 쉐보레 전기차 볼트EV에만 관심을 갖는다는 이유다. 노조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달 부평 엔진공장에 생산물량이 없다는 내용을 통보...
2017.04.19 12:00

짐승처럼 끌려 나간 '동양인', 그리고 '스위스 치즈모델'
3년 전 겪은 일이다. 홀로 인천공항에서 탑승한 프랑스 국적기는 파리에 도착했고, 같은 항공사의 환승편이 '동양인' 여행객의 발길을 스위스 바젤로 이끌었다. 세계 최대 아트 페어인 '아트 바...
2017.04.14 11:17

사교육은 없어지지 않는다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우리나라도 이제 학벌주의가 많이 사라졌다'는 제목의 글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반가운 마음에 클릭을 했는데, 웬걸, '좋은 대학을 나와도 취직...
2017.04.12 11:20

시중은행, 배당정책 인식의 전환 필요
"미국 투자가들은 한국 금융회사에 대한 투자를 꺼린다. 배당성향이 낮은 탓이다. 이익이 100원 나면 20~30원만 돌려 주니까 아예 투자할 생각이 없다. 배당성향이 높은 다른 국가 금융회사를 ...
2017.04.10 10:43

'회전문 인사' 정점 찍는 유정복 시장
지난 2015년 7월 민선6기 2년차를 맞아 유정복 인천시장은 전국 최초로 3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인사 예고제'를 시행했다. 정식 인사발령 전에 인사 변동사항을 공개하고 의견수렴 과정을 거...
2017.04.07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