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창 쳐다보다 '화병' 난다…"난 뭘 한 걸까" 급등한 코스피에 '포모(FOMO)' 확산
그룹 리쌍 출신 가수 개리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는 코스피 지수를 보며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13일 개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러는 동안 난 뭘 한 걸까. FOMO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날 코스피 지수 현황이 담겨 있었다. 개리의 짧은 SNS 글은 단순한 아쉬움의 표현을 넘어, 최근 투자자들이 느끼는 복잡한 심리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
"달걀 값 이상해" 맞았다…근거도 없이 마진 46% 올린 '짬짜미' 결국 5.9억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민 먹거리인 계란 산지 가격을 인위적으로 결정·통지해 온 사단법인 대한산란계협회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9400만 원을 부과하기로 14일 결정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가 민생 물가 안정을 해치는 사업자단체의 담합 행위를 엄단하겠다는 신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생산비는 제자리인데 '기준가격'만 9.4% 인상…"마진 확보용 담합" 공정위에 따르면 산란계협회는 2023년
"한국에만 있다" 희소성에 가격 2532% 급등…투자템 된 포켓몬 카드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포켓몬 카드를 중심으로 희소성 높은 한정판 상품의 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편의점과 뷰티·웰니스 업계까지 포켓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팝업과 굿즈 마케팅에 뛰어들며 관련 시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13일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이 월간 트렌드 리포트 '크것이 알고싶다(크알)'를 통해 공개했다. 해당 자료를 보면, 올해 1~4월 크림 내 트레이딩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과 관련해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긴급조정권 발동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도체 산업이 국가 경제와 공급망에 미치는 파급력을 고려할 때 노사 양측이 조속히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는 취지다.김 장관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노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2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하니 안타까움과 걱정을 금할 수 없다"며 "노사
입장료 받고 다이어트 콜라 행사까지…"미리 사야해" 세계 곳곳 사재기 확산
전쟁으로 글로벌 공급망 차질 우려가 커지자 세계 각국에서 주사기부터 캔콜라까지 '사재기 열풍'이 번지고 있다. 14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연료·의료 용품 등 각종 필수품을 미리 확보하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봉투를 4~5묶음씩 사가는 소비자가 몰려들었고, 호주에서는 운전자와 농부를 중심으로 연료통 수요가 급증했다. 인도의 경우 캔 음료 공급이 제한되면서 다이어
"팔아도, 안 팔아도 고민"…5세대 실손 마주한 보험사의 복잡한 셈법
최근 출시된 5세대 실손보험을 두고 보험업계의 속내가 복잡하다. 금융당국은 비급여 과잉진료를 줄이고 가입자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한 구조 개편이라고 설명하지만 정작 보험사들은 판매 확대에 신중한 분위기다. 일부 보험사는 법인보험대리점(GA) 판매를 제한하거나 신규 가입자 중심의 선별 영업에 나서고 있다. 보험료를 낮추는 대신 보장을 줄인 구조가 소비자 반응을 둔화시키는 데다, 자칫 손해율·수익성까지 동시에
밖에서 먹는 한 끼의 함정…외식 빈도와 비만의 상관관계 보니
잦은 외식이 비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 세계 성인 두 명 가운데 한 명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외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밖에서 조리한 음식을 자주 먹을수록 과체중·비만과 관련된 경향이 확인됐다. 12일(현지시간) 독일 괴팅겐대와 하이델베르크대 공동 연구진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진은 2009년부터 2021년까지
'긴급조정권' 검토하는 정부…삼성전자 파업 막을 '카드' 될까
삼성전자 노조가 오는 21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여부가 중대한 정책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긴급조정권은 헌법상 노동3권을 제한하는 초강수인 만큼 단순한 생산 차질 우려만으로는 발동 정당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다만 삼성전자가 국민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의 중대성을 고려할 경우, 손실 최소화를 위한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14일 관계 부
기름값에 엔진오일까지 뛰었다…내연차 차주 유지비 '비상'
기름값에 이어 엔진오일 교체 비용까지 큰 폭으로 오르면서 내연기관차 차주들의 유지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연료비와 차량 관리비가 동시에 뛰는 사이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100만대를 넘어서며 수요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4월 '개인운송장비 운영 비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3% 올랐다. 개인운송장비 운영 비용은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 개인 소유 운송수단을 유지하고 사용
공정위, LG화학·한화솔루션·OCI·애경케미칼 등 가소제 ‘빅4’ 담합혐의 현장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라스틱의 핵심 원료이자 석유화학 기초소재인 가소제와 PVC(폴리염화비닐)를 생산하는 국내 주요 업체들에 대한 전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14일 관련 업계와 정부 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서울과 여수 등에 위치한 LG화학, 한화솔루션, 애경케미칼, OCI 등 4개 업체의 가소제 및 PVC 관련 사업부에 조사관을 투입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이란 전쟁에 따른 나프타 수급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