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해줬잖아"로 끝나는 항공편 취소…숙박·렌터카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 몫
국제유가 상승으로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가운데 항공사들의 노선 감편이 잇따르면서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LCC를 중심으로 동남아 등 수익성이 낮은 노선 운항이 줄어들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혼여행 항공편이 사라졌다", "두 달 남기고 취소 통보를 받았다"는 불만이 확산하고 있다. 항공사 사유로 항공편이 취소돼도 대체 편 제공이나 환불 외 별도 보상이 제한적이어서 숙소·렌터카 위
'긴급조정' 총대 멘 산업장관…민주노총 출신 노동장관 "회사 망하라고 설립된 노조 없어"(종합)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 경제·노동 부처 수장들이 각기 다른 어조로 노사 양측의 타협을 간곡히 촉구하고 나섰다. 산업계 주무 부처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파업에 따른 경제적 파국을 경고하며 '긴급조정권' 발동 카드의 명분을 쌓고 총대를 멨지만, 주무 부처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법적 개입에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노동계 출신으로서의 경험을 앞세워 대화와 교섭을 호소하
오를까 떨어질까 불안하다면…"주가 출렁여도 따박따박" 전문가 추천 ETF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장세에 '지금 올라탈까' '지금 빠질까' 고민하는 투자자도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변동성 장세에서 투자할 만한 상품으로 배당·채권혼합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안했다. 변동성을 기회로 삼아 반도체 등 탄탄한 '메가트렌드' 섹터에 장기투자를 이어가기 좋은 기회라고도 설명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지난 12일 70.14, 13일 76.16, 14일 72.52에 각각 마
'긴급조정' 카드 흔드는 산업장관…"대화로 풀자"는 노동장관
삼성전자 노조가 오는 21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 내 긴장감도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파업에 따른 경제적 파국을 경고하며 '긴급조정권' 카드의 총대를 멨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동계 출신으로서의 경험을 앞세워 대화와 교섭을 호소하고 있다. 김정관 장관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국 경제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일일이 소개하며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부 분위기 흉흉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리면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예고된 총파업이 임박하고 있다. 정부와 사측의 대화 재개 요청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은 '입장 변화 없이는 협상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내부에서는 "회사가 무너진 것 같다"는 자조 섞인 반응까지 나오며 조직 분위기 역시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망한 것 같은 분위기" 내부 탄식까
4대 은행장, 주가 110% 올리고도 '가시방석'…연말 임기만료 앞 '근심' 이유는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은행장들이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깊은 시름에 빠졌다. 취임 후 지주회사 주가를 평균 110%나 끌어올리며 경영 능력을 입증했지만 정작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이 지주 회장과 사외이사 임기 제도를 정조준한 데다 금융사고 발생 시 임원 성과급을 환수하는 '클로백(Clawback)' 카드까지 꺼내 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경영 불확실성이 극에 달했다는 분석
정부, 중동發 악재에 3개월 연속 경기 '하방위험' 경고
정부가 최근 경기 판단에서 석 달 연속 중동 전쟁에 따른 하방 위험이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전쟁 장기화 여파가 물가 상승 등 민생 부담을 키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재정경제부는 15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 5월호(그린북)'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1분기 성장세가 큰 폭 확대되는 등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중동전쟁에 따른 경기 하방 위험이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
이종욱 신임 관세청장…차장 7개월만에 발탁된 내부 출신
이종욱 신임 관세청장(사진)은 차장 승진 7개월여만에 청장에 발탁된 관세청 내부 출신이다. 본청과 일선 세관에서 요직을 두루 거치며 관세 행정 전반에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1974년 경북 상주 출생으로 김천고, 연세대 경제학과 학사, 미국 럿거스대학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행시 43회에 합격한 이후 관세행정에 몸 담았다, 2006년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로부터 지식재산권 보호 최우수국 트로피(대상)를 수상하는 데
"10년 만에 해냈다" 반도체 호황에 1분기 경상흑자 '사상최대'
MARKET INDEX : Year to dateTop3 NEWS 1분이면 OK, 꼭 필요한 시간-가성비 경제뉴스. 매일 8시 발행.
정부, 태릉 골프장 부지 주택공급 1년 앞당긴다
정부가 서울 태릉 골프장 부지의 대규모 주택공급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2029년 착공한다. 재정경제부는 15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최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 이전 증가했던 매물이 다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시장 불안 가능성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구 부총리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