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해냈다…이번엔 진짜" 반도체 호황에 1분기 경상흑자 '사상최대'
올해 1분기(1~3월)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같은 기간 일본 수치를 뛰어넘었다. 양국의 분기 경상수지가 역전된 건 약 10년 만이다. 특히 이번엔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앞세워 우리나라 상품수지가 역대 최대치 랠리를 이어간 결과로, 일시적 요인이 아닌 수출 경쟁력에 기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탄탄한 반도체 성적을 앞세워 한국 경상수지가 올해 '연간 역전'까지 이뤄낼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추세적 역전 여부는
테이블에 무역휴전 연장…"45兆 상품관세 인하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지난해 10월 말 경주에서 무역전쟁 휴전 합의를 이뤄낸 지 약 7개월 만이다. 다음 날까지 열리는 회담에서는 휴전 합의 연장과 함께 시장 규모 45조원에 달하는 다양한 상품들의 관세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쯤 미·중 정상회담을 위해 인민대회당에 도착했다. 9년(2017년 11월) 만
트럼프 "상호주의 더욱 발전"…시진핑 "공동이익, 분란 이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께 인민대회당에 도착했고 시 주석이 그를 맞이하며 공식 환영 행사가 개시됐다. 두 정상은 양국 대표단과 인사를 나눈 뒤 중국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나란히 레드카펫을 걸으며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어진 정상회담은 시 주석의 모두발언으로 시작됐다
23조 '깜짝실적' 냈는데도 직원 4000명 "나가라"…무슨 일이?
미국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 시스템즈가 인공지능(AI) 사업 확대를 위해 수천 명 규모의 인력 감축에 나선다. 13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시스코는 AI 사업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기 위해 이번 분기 중 4000명 미만의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는 전체 직원의 5% 미만 규모다. 시스코는 실리콘, 광학, 보안, AI 분야에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척 로빈스 최고경영자(CEO)는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런
마크롱, 순방 중 부인에게 뺨 맞은 이유…"여배우 메시지 때문" 주장 나와
지난해 해외 순방 중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에게 얼굴을 맞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두고, 당시 상황이 이란 출신 여배우와의 메시지에서 비롯된 부부 다툼이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마크롱 대통령 측은 당시 해당 장면을 부부 사이의 장난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RTL에 따르면 주간지 파리마치의 정치 담당 기자 플로리앙 타르디프는 이날 RTL 라디오에 출연해 지난해 5월 베
빚 67억 진 아내, 남편 앞으로 30억 생명보험 들고 독살…美재판부 "절대 석방 될 수 없다"
남편을 독살한 뒤 추모 동화책을 출간했던 미국의 30대 여성이 결국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1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 지방법원 리처드 므라지크 판사는 이날 남편 살해 혐의로 기소된 쿠리 리친스(35)에게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므라지크 판사는 "이런 범죄로 유죄 평결을 받은 사람은 너무 위험해 절대 석방될 수 없다"고 말했다. 쿠리는 2022년 3월 자택에서 남편 에릭 리친스에게 치사량의 약 5배
트럼프·시진핑 "이란 핵무기 불가"…호르무즈 개방 공감(상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반대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이 유지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백악관이 밝혔다.백악관은 이날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보도자료를 통해 "양측은 에너지의 자유로운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된 상태로 유지돼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에 따르면 시
입장료 받고 다이어트 콜라 행사까지…"미리 사야해" 세계 곳곳 사재기 확산
전쟁으로 글로벌 공급망 차질 우려가 커지자 세계 각국에서 주사기부터 캔콜라까지 '사재기 열풍'이 번지고 있다. 14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연료·의료 용품 등 각종 필수품을 미리 확보하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봉투를 4~5묶음씩 사가는 소비자가 몰려들었고, 호주에서는 운전자와 농부를 중심으로 연료통 수요가 급증했다. 인도의 경우 캔 음료 공급이 제한되면서 다이어
"자산 토큰화 시장 활성화, 스테이블코인 아닌 중앙은행 화폐로 해야"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르게 규모를 키우고 있는 자산 토큰화 시장이 국내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결제수단은 스테이블코인이 아닌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나 은행 예금(토큰)이 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될 경우, 신뢰할 수 있는 주체인 은행이 발행하는 가운데 엄격한 규제 준수, 상환 가능성, 준비자산의 안정성 등이 충분히 확보되는 경우 보완적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평가다. 글로벌 자산
"中기업들, 제3국 통한 이란 무기 지원 논의"
중국 기업들이 제3국을 경유해 이란에 무기를 공급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미 당국에서 확보했다고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다만 정보를 확보한 당국자들 사이에서도 무기가 이미 제3국으로 보내졌는지 여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무기를 보낸 제3국은 아프리카의 한 국가 등이 꼽히나, 무기의 도착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당국자들은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