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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서 다투다 얼굴에 전골 부은 5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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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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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음식점에서 지인과 다투던 50대 남성이 뜨거운 전골을 얼굴에 부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8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대전 선화동의 한 해장국 집에서 50대 남성이 버너에 냄비째 올려진 감자탕 전골을 다투고 있던 지인의 얼굴에 부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맞은 편에 앉아 있던 지인이 던진 그릇에 맞은 남성이 냄비째 올려진 감자탕 전골을 부어버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전골을 뒤집어 쓴 남성은 얼굴과 가슴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지인 끼리 술을 마신 뒤 시비가 붙어 벌어진 일로 보고 가해자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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