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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한류대부' 이수만 만나 K팝·제조업시너지 모색 (종합)

최종수정 2015.03.24 17:35 기사입력 2015.03.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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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의 안내에 따라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의 안내에 따라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24일 서울 강남구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을 방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에스엠 ) 프로듀서를 만났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가수출신으로 1989년 SM기획을 창업한 뒤 1995년 SM엔터테인먼트로 확대, 출범시킨 후 H.O.T, 소녀시대 등 아이돌그룹을 발굴 세계적인 스타로 키우면서 엔터테인먼트에 기획을 접목시킨 선구자이자 K팝의 글로벌화를 이끌었다.

허 회장의 이번 방문은 문화융성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한류문화의 현장을 경험하고 문화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SM엔터는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 등과 함께 지난해 전경련 회원사에 가입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허 회장은 이 프로듀서와의 간담에서 "디즈니는 '미키마우스' 캐릭터만으로도 상품, 영화, 음반, 테마파크와 연계시켜 매년 8조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다"며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해외를 순방하면서, K팝이 다양한 제조업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문화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 기술, 스토리의 융합 공간인 SM타운 아티움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문화 강국으로 이끄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SM타운 코엑스아티움은 플래그십이라고 생각하며, 향후 가장 큰 시장이 될 아시아에 수출되고 진출하게 될 것"이라며 "이곳의 콘텐츠와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이 이루어져 큰 시너지를 창출하길 기대하며, 문화 콘텐츠와 기업의 진정한 융합으로 인해 미래의 중요한 성장 동력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허 회장은 또한 김영민 SM엔터 사장으로부터 SM타운 아티움의 시설과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5층에 마련된 'SM타운 씨어터'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소속 가수인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가상현실 속에 등장하는 뮤지컬 'OZ School'의 하이라이트 홀로그램 영상을 시청했다. 'SM타운 스튜디오'를 방문해서는 화보 촬영장과 음반 녹음실을 둘러보며 K팝 콘텐츠가 생산되는 과정을 살펴보기도 했다. 특히, 안무 연습실에서는 연습에 한창인 예비 한류스타들을 깜짝 방문하여 격려하기도 하였다. 이 날 저녁, 전경련 모든 임직원들도 SM아티움을 방문해 한류 콘텐츠를 체험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왼쪽 세번째) 24일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을 방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왼쪽 두번째)의 안내에 따라 핸드 프린팅을 체험해 보고 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왼쪽 세번째) 24일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을 방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왼쪽 두번째)의 안내에 따라 핸드 프린팅을 체험해 보고 있다.


전경련은 허회장의 이번 방문에 이어 문화융성 프로젝트로 다양한 사업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민을 위한 정원음악회를 사옥에서 내달 직접 개최하고, 문화예술 분야에서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진로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산업 관련 회원사 등과의 공동 사업 추진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전경련은 '문화산업협의회'를 작년 9월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사들이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을 작년부터 전개해오고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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