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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상 4타 차 선두 "7언더파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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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 둘째날 서요섭 2위, 디펜딩챔프 박상현 공동 16위

홍순상이 KEB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 둘째날 15번홀에서 티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KPGA

홍순상이 KEB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 둘째날 15번홀에서 티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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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홍순상(38)이 무려 6년 만의 우승 기회를 잡았다.


14일 경기도 용인시 88골프장 서코스(파71ㆍ6960야드)에서 이어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언투어 KEB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원) 둘째날 7언더파를 몰아쳐 단숨에 4타 차 선두(12언더파 130타)로 도약했다. 2013년 8월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에서 통산 5승째를 수확한 선수다. "아이언 샷이 좋았다"며 "대부분 오르막 퍼팅을 남겨 버디 잡기가 수월했다"고 환호했다.

1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해 10, 11번홀 연속버디로 일찌감치 포문을 열었고,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보태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나섰다. 후반에는 1, 3번홀과 7, 9번홀에서 두 쌍의 '징검다리 버디'를 솎아내 상승세를 탔다. 그린적중률 77.78%의 '송곳 아이언 샷'을 가동하고 있다는 게 고무적이다. 홍순상은 "이제부터는 쫓기는 입장이지만 과감하게 플레이하겠다"고 자신감을 곁들였다.


서요섭(23)과 조병민(30), 이즈미다 다이지로(일본)가 공동 2위(8언더파 134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왕년의 PGA멤버' 위창수(47)는 공동 5위(7언더파 135타)다. 디펜딩챔프 박상현(36)은 3타를 더 줄여 공동 16위(5언더파 137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하루에 5~6타를 줄일 수 있는 코스"라면서 "아직은 기회가 충분하다"고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낚시꾼 스윙' 최호성(46) 공동 31위(3언더파 139타), '장타왕' 팀 버크(미국)는 꼴찌(31오버파 173타)로 '컷 오프'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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