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목요일 오후 9시까지 서비스 제공
울산 울주군이 4월부터 군민의 생활불편 해소 확대를 위해 ‘해뜨미 생활민원기동대’ 야간 서비스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기동대는 적극적인 현장 행정서비스로 전구와 콘센트 교체, 수도꼭지 교체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총 16명의 기동대원이 하루 평균 33건, 연간 8250여건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면서 울주군민의 생활민원 해결사로 톡톡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주군은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야간까지 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 평일에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세대 등의 편의를 위해서다.
야간 서비스팀은 4월부터 운영되고 매주 목요일 오후 9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콜센터로 문의하거나 울주군 해뜨미 생활민원기동대 앱을 이용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해뜨미 생활민원기동대 야간 운영으로 울주군민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만족도 조사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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