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켄코아에어로, 3년 연속 역대최고 매출 경신…"매출 1000억 시대 ‘성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가 3년 연속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연매출 1000억원 돌파에 한걸음 다가섰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0.15% 증가한 911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창사이래 최대 매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수주 사업 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로 반영되면서 두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더불어 미국 항공방산 사업 등 글로벌 우주항공 사업 확대에 따른 신규 프로젝트 참여 확대 영향도 크다.


회사 관계자는 “2023년은 성장은 물론 신규 사업에 대한 수주 협의가 활발했던 해였다”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글로벌 방산 부문 수주 랠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 국내외 방산 및 항공기 수출 등 균형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작년에 수주, 개발을 완료한 신규 프로젝트의 성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에 창사이래 첫 연간 매출액 1000억원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물론 유럽 각국이 방산예산을 대폭 증가시키고 있어 국내 방산업계 수혜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켄코아의 방산 사업 수주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10년이상 쌓아온 항공기 제조 사업 부문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및 우주 항공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현재 글로벌 탑티어 고객사들과 신규 사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올해도 실적성장은 물론 기업가치 향상에 주력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국내이슈

  •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해외이슈

  •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 '시선은 끝까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