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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가천대와 액체생검 공동연구 및 사업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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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분석 정밀의료 전문기업 EDGC는 가천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과 액체생검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천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EDGC 이민섭 대표, 유전체연구소 황연주 박사와 가천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유인상 원장, 오병철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암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한 유전체 및 후성유전체 기반 액체생검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액체생검 기술관련 논문 발표, 국책사업, 연구과제 수주 및 사업화도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가천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은 EDGC에서 계획 중인 후생유전학 바이오마커 발굴 플랫폼에피캐치(EpiCatch) 개발 관련 컨소시엄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EDGC가 주관하는 에피캐치(EpiCatch) 컨소시엄은 후생유전학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해 국내외 병원 및 연구시설이 공동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컨소시엄을 통해 후생유전학 바이오마커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표준화된 데이터를 딥러닝 신경망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보다 정확하고 정밀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유전체분석 진단과 표적치료 신약의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DGC 이민섭 대표는 "가천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의 우수 시설 및 연구 인력 역량으로 액체생검 공동연구에 상당한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후성유전체 기반 액체생검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의미있는 연구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천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은 암과 당뇨병의 진단,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가천대 길병원 50주년, 의과대학 10주년이었던 2008년 5월 9일에 개원했다. 국가 지정 대사성질환 약리효능평가센터를 구축해 국내외 제약사에 후보물질의 전문적인 유효성 평가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효율적 연구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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