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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우산업, 애플카 시범운행 '비밀장소' 발견…관련 부품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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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산업 이 강세다. 애플카 시범주행 소식에 LG향 관련 부품 납품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후 1시54분 현재 현우산업은 전일 대비 4.59% 상승한 5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이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애플카’로 불리는 자체 브랜드 자율주행 전기차 시범주행을 극비리에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는 애플이 2021년에 매입한 토지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하고 있다는 증거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 부지는 자동차기업 다임러크라이슬러가 2005년까지 차량 성능 시험장으로 활용했던 장소다.


토지를 매입한 루트14 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는 ‘애플카’ 관련 업무를 비밀리에 담당중인 회사로 지목됐다. 특히 애리조나주 차량 시범주행장에서 애플 자율주행차 시제품으로 보이는 차량의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결정적인 증거로 꼽혔다.

카앤드라이버의 추가 취재에서 루트14 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애리조나주 당국 허가를 받기 위해 입력한 전화번호가 애플 본사와 일치한다는 정황도 나타났다.


한편 현우산업은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 자동차·전기차 전장 생산업체에 PCB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그간 가장 유력한 애플카 파트너로 꼽혀왔다. LG전자는 VS사업본부,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ZKW 등 삼각 편대를 구축했고,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LG이노텍 라이다 센서 등 전기차에 특화된 라인업을 확보했다.


현우산업은 자동차 및 전기차전장 분야, 디스플레이 분야, 정보통신 분야의 국내외 주요 고객사에 PCB를 공급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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