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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디지털 RE100’ 선언…데이터센터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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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권 최초 신한은행-한국동서발전 REC 구매계약

신한, ‘디지털 RE100’ 선언…데이터센터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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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한금융 데이터센터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신한 디지털 RE100'을 추진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금융이 이번 실행 계획을 마련한 것은 최근 디지털, 모바일 금융 확대로 지속해서 증가하는 그룹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이 탄소 배출량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이란 판단에서다.

이번 신한 디지털 RE100에 따라 신한금융은 그룹 전체 20%에 해당하는 연간 약 2만t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녹색 프리미엄, 전력 구매계약(PPA), 자가 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데이터 센터의 전력 사용량을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전날 한국동서발전과 5년간 재생에너지를 공급받는 REC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국내 은행권 중 최초다. 또 카드, 증권, 라이프 등 주요 그룹사도 상반기 내 계약을 이어간다.


신한금융은 향후 그린 워싱에 대한 우려를 지우고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하기 위해 연간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이듬해 6월까지 검증하고, 매년 그룹 ESG 보고서를 통한 외부공시를 이어가는 등 준수사항을 이행할 계획이다.

진옥동 회장은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신한 디지털 RE100 추진 등 다양한 실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이해관계자 모두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진정성 있는 ESG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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