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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구성원 평가 통해 작년 우수 성과 조직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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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대상' 개최…D램 조직 등 수상

SK하이닉스는 이천캠퍼스 연구·개발(R&D)센터에서 ‘SK하이닉스 대상’ 시상식을 열고 지난해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성과 조직을 포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부회장)와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사장)를 비롯한 구성원 200여명이 모여 수상자를 격려했다.


SK하이닉스 대상은 구성원 동기 부여와 SK그룹 경영철학(VWBE, 자발적이고 의욕적인 두뇌 활동)을 고취하기 위해 전년도 사업 목표에 기여한 조직을 대상으로 포상하는 연례 행사다. 사내 최고 권위 시상식이기도 하다. 수상 분야는 ▲BIC(Best In Class) Tech ▲Future Path Finding ▲Customer First ▲Social Value 등 네 개다.

SK하이닉스 대상 트로피 / [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대상 트로피 / [사진제공=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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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 Tech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며 초격차 기술력을 달성한 조직을 대상으로 한다. Future Path Finding은 핵심 인프라와 중장기 경쟁력 기반을 다진 조직에 해당한다. Customer First는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고 시장 가치를 높인 조직이, Social Value는 이해관계자 유무형 가치 및 수익 창출에 기여한 조직이 해당된다. 올해는 BIC Tech 3개와 Future Path Finding·Customer First·Social Value 각 1개씩 총 6개 사례가 선정됐다.


BIC Tech 분야에선 D램(RAM)개발, 미래기술연구원, 낸드(NAND)개발 조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DRAM 개발 조직은 HKMG 적용 1a나노 공정 LPDDR5 개발, 미래기술연구원은 D램 셀(Cell) 구조 혁신 및 넷다이(웨이퍼당 생산 칩 수)경쟁력 극대화, NAND개발 조직은 176단 낸드 고객 인증 및 원가 경쟁력 향상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Future Path Finding 분야에선 M16 및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지원 성과를 거둔 대외협력 조직이 수상했다. Customer First 분야는 HBM3 빠른 시장 출시 및 공급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사 단독 공급에 성공한 DRAM개발 조직이 거머쥐었다. Social Value 분야에선 해외 P&T(패키지&테스트) 사이트 조기 구축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고 원가 경쟁력을 높인 성과로 P&T와 사업전략 조직이 상을 받았다.

BIC Tech 분야에서 수상한 DRAM 조직 구성원이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종찬 Product Solution PI TL, 홍윤석 Mobile Design PL, 신원호 Mobile AE PL, 조성권 Mobile PE1 팀장, 손윤익 Peri Device 팀장. / [사진제공=SK하이닉스]

BIC Tech 분야에서 수상한 DRAM 조직 구성원이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종찬 Product Solution PI TL, 홍윤석 Mobile Design PL, 신원호 Mobile AE PL, 조성권 Mobile PE1 팀장, 손윤익 Peri Device 팀장. / [사진제공=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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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올해부터 구성원이 직접 수상 사례를 뽑는 심사 방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구성원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동료들에게 인정 받은 수상자의 자부심도 높였다. 최종 수상을 한 조직에겐 기여도에 따라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포상금을 지급했다.

박 부회장은 "SK하이닉스 기술 혁신 중심에는 항상 구성원이 있다"며 "우리 기술이 세계 IT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에 충분히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에 없던 도전과 혁신으로 SK하이닉스 가치를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증명해 글로벌 일류 기술 기업으로 나아가자”고 전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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