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오스템파마는 다음 달 6일 잇몸 치료제 '옥솔 페이스트'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옥솔은 치약형 잇몸 치료제로 허브스피아향의 일반 치약 성분에 항염과 항균 효능이 있는 '에녹솔론'을 추가해 양치와 동시에 잇몸질환 치료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에녹솔론은 구강 내 염증인자 발현을 억제해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치주가 파괴되는 현상이나 치아의 뿌리가 짧아지는 치근흡수를 예방한다. 또 구강질환 원인이 되는 균 3종에 대한 항균 기능도 있다.
염증이 있거나 출혈이 발생하는 잇몸 부위에 적당량을 바른 후 칫솔로 마사지하고 씻어내면 된다. 사용 권장 횟수는 하루 2~3회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며 발진, 가려움 등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사용을 중단하고 약사 또는 치과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인 오스템파마는 치과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치약 등 의약외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