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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롯데쇼핑, 양호한 실적…하반기에도 성장 예상"

최종수정 2022.08.08 07:28 기사입력 2022.08.0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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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8일 롯데쇼핑 에 대해 올해 하반기에 백화점과 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롯데쇼핑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901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2.2% 증가한 7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시대치를 27% 상회한 수치다. 이는 백화점의 호실적과 시네마 부문의 턴어라운드 때문이다. 아울러 백화점과 마트의 해외 부문은 1분기에 이어 양호한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백화점의 영업이익률(OPM)은 전년 동기보다 4.2%포인트 상승한 12.3%로 고마진인 의류 매출 호조로 인해 크게 개선됐다. 국내 마트의 경우 온라인 사업부 이전 영향 등을 제외한 전년 동기 대비 실질적인 영업이익 개선이 10억원 수준인 것이 아쉬움 점으로 평가된다. 주요 자회사인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수요 감소에 따라 부진했는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9.2% 감소한 3억원을 기록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리오프닝에 따른 의류 매출 호조로 백화점의 실적 호조 또한 이어질 것"이라며 "최근 아울렛이 백화점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 중인데 롯데백화점은 점포 중 아울렛 비중이 37% 수준으로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쇼핑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체질 개선을 진행하고 있는데 롭스 및 슈퍼 폐점 등 구조 조정은 올해도 이어질 것이며 이에 따라 롯데쇼핑의 연결 판관비는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리오프닝과 매장의 리뉴얼 효과 등으로 하반기에 백화점·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양호한 외형 성장이 예상되는데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롯데쇼핑의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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